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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높은 활성화 전략 추진"(R)

입력 2017-02-02 08:10:45 수정 2017-02-02 08:10:45 조회수 0

◀ANC▶
KTX 개통과 함께 여객 수요 감소로 고전하던
여수공항이 지난 해
운임 할인과 노선 증편 등 자구 노력으로
반등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올해는 저비용항공사와 부정기 국제선 유치 등
더욱 공격적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지난 해 여수공항 이용객 수는
50만3천 여명으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용객 수가
전년대비 20%넘게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지난 해 여수공항 여객 수요의 반등은
큰 틀에서 광양만권에 대한 인지도 확산에 따른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전남도와 광양만권 지자체들의 지원과
정규 노선 운임을 최대 50%까지
파격적으로 할인하면서
KTX에 빼앗겼던 이용객들을 유인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 여수-제주 노선을
주 5회에서 14회로 증편한 것도
이용객 증가에 큰 몫을 했습니다.

공항공사 측은 올해 더 강도높게 공항 활성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항공기 이용 승객들에 대한
광양만권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더욱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소형항공운송사업 지원과 함께
저비용항공사 유치,
국제선 부정기 운항 등도
현실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 최춘자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운영팀장
"지자체라든가 상공회의소와 협조해서 국제선 수요 조사를 먼저해보고 그에 따라서 국제선 부정기 운항을 추진한다거나 저비용항공사를 유치해서 더 활성화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해마다 100억 여원이 넘는 운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여수공항.

지난 해 새로운 반전 포인트를 확보한 만큼
올 한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확보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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