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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궂은 날씨' 전망 (R)

입력 2017-01-26 21:06:14 수정 2017-01-26 21:06:14 조회수 0

(앵커멘트)
설 연휴를 앞두고
다행히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큰 추위는 없겠지만
연휴 내내 곳곳에서 눈과 비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설 연휴 날씨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캐스터)
기차 놀이를 하듯 제설차들이
일렬로 세워져 있습니다.

한 대씩 시험 운행을 하며
제설 장비 점검에 한창인데요.

설 연휴 궂은 날씨에 대비해
창고에는 제설에 필요한
염화 칼슘과 소금이 넉넉히 준비돼 있습니다.

(인터뷰) 최후승/광주국토관리사무소 주무관
"눈이나 비가 올 때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설 장비들이 항상 대비되어 있다"

연휴 첫날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과
1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귀경 귀성에 오르는 때
눈과 비가 내리면서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햇볕이 들지 않는 도로 구간에는 결빙이 예상돼
안전 운행에 주의하셔야겠고,
수도권과 강원 지방에는 폭설이 예보대
이 지역을 가는 분들은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낮 최고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는 3도 가량 낮겠지만
설날인 토요일부터 다시 기온이 올라
7도 안팎의 낮기온을 유지하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낮기온이 무려 1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7도가량 웃돌겠고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다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스탠드업)
연휴 동안 궂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할 것으로 보여
나들이나 성묘 가시는데
큰 무리는 없겠습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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