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에 들어선 대형 아웃렛이
지역 상생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지역민과 약속한 협력사업의
이행 여부가 될 전망입니다.

김종태 기자입니다.
◀ＥＮＤ▶
지난해 12월, 광양시와 LF네트웍스간의
지역협력계획 이행 협약식..

LF네트웍스는 이 협약식에서
쇼핑몰 개장과 함께
다양한 지역협력 사업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2천20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부터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설에 들어가는 한편
최대 150실 규모의 호텔 건립도 추진합니다.

3년 이내에 광양읍 덕례리 예구지역에
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계획도 협의했습니다.

쇼핑몰이 벌어들인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현지 법인화 방안과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그동안 LF 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경우
매출 감소를 우려하며 입점에 강하게 반발했던
주변 소상인들의 피해를
어떻게 최소화하느냐도 관건입니다.

광양시는 시와 LF측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이같은 지역 협력계획의
성실한 이행에 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지역협력 이행 협의이후
LF측에 쇼핑몰 등록증을
교부한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ＩＮＴ▶
기존 골목 상권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하느냐

지역의 첫 대형 아울렛 매장이
고객 유치와 함께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또 하나의 현안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