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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재벌개혁 의지 약한 옛날 사람"(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1-23 21:06:28 수정 2017-01-23 21:06:28 조회수 0

◀ANC▶
오늘(23) 하루동안 전남 6개 시군 방문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전 대표를 옛날 사람으로 지칭하고,
재벌 개혁 의지도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과거 청산과 미래 대비에 정권 교체의
의미가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INT▶안철수 / 국민의당
"정권이 교체돼야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대통령 후보 낼
자격이 없고,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설 이후 불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삼성 X파일 특검에
반대했던 것을 토대로 "재벌 개혁의지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기에 문 전 대표는
'옛날 사람'이라고도 말했습니다.

◀INT▶안철수 / 국민의당
"문재인 전 대표께서는 과거 청산에서는
재벌 개혁 의지가 의심스럽고 미래 대비를
하기에는 옛날 사람입니다"

특히 문 전 대표가 최근 발표한 일자리
공약에 대해서는 헛웃음을 터트리며,
부실하다고 평가했습니다.

◀INT▶안철수 / 국민의당
"문 전 대표의 경우 130만 개라는...
(웃음) 정말 평가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부실한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는 문화콘텐츠와 미래 자동차,
에너지 산업 등 광주*전남이 탄탄하게 갖춘
기반에 국가적 투자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인사와 예산에서 차별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정보화 산업론이 실제 20년 먹거리가 됐듯,
자신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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