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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대한'...주말에도 추위 (R)

입력 2017-01-20 21:06:38 수정 2017-01-20 21:06:38 조회수 0

◀ANC▶
'큰 추위'라는 절기 대한인 오늘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는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 백단비 기상캐스터입니다.

◀VCR▶
푸르른 대나무 숲이
하얀 눈꽃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그림 같은 설경을 담기 위해
관광객들은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댑니다.

모처럼 내린 눈에 아이들은 추위도 잊은채
눈사람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윤시내/서울
"눈와서 좋아, 추위도 못느껴"

그렇지만 매서운 눈바람에
길을 걷는 사람들은 몸이 저절로 움츠러듭니다.

(인터뷰) 김영란/농성동
"너무 추워, 갑자기 와서 당황스럽다"

(인터뷰) 정용복/농성동
"눈와서 차가 밀려, 추워"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는 눈은
내일 밤부터 다시 시작돼
1센티미터 안밖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3도 안밖,
낮 최고기온도 3도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전남 22개 전 시,군에는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체감 기온을 더욱 떨어뜨리겠습니다.

(스탠드업)
오늘 시작된 눈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백단비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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