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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업인 월급제 확대시행(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1-19 21:06:23 수정 2017-01-19 21:06:23 조회수 1

◀ANC▶
장흥군이 지난해 시범 운영한 농업인 월급제가 지역 전체로 확대 시행합니다.

3월부터 10월까지 농가소득이 없는 시기에
장흥지역 농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장흥군에 사는 농민 김씨는 1ha 정도의
쌀 농사를 지어 전량 농협에 납품합니다.

벼농사로 연간 소득은 천2백만 원 정도,
그러나 소득은 늦가을 이후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이 안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 김씨는
연간 농협과 계약 재배하는 물량을 기초로
월급을 받을 수 있게됐습니다.

장흥군이 지난해 장동·장평면 등
일부지역에서 시범 실시하던 농업인 월급제를
10개 읍면 천2백여 농가로 확대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김용문 장흥군 장평면 이장자치회장▶
(농민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조치 입니다.계획을 잡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CG- 월급 하한선은 30만원, 최고 백50만원으로 지급시기도 3월부터 10월까지로
시범사업때보다 확대 됐습니다./

계약재배 해당 농협들이 월급을 지급하고,
장흥군은 선지급에 따른 이자로
연간 2억 원 가량을 부담합니다.

◀이병표 장흥군 농정담당▶
(농협 계약재배가 활성화 되고, 농촌의 생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장흥군은 다음달 초부터
한달간 농업인 월급제 신청을 받습니다.

첫 월급은 3월 20일 지급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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