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한 요양병원이
임대료를 내지 못해 강제집행을 받아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 오전 9시 목포시 산정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부동산인도 강제집행을
실시하기로 했지만, 건물주와 병원 측의
합의로 중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 측은 명절 전까지 중환자 8명을 포함한 130여 명의 환자를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시킨 뒤 다음달 폐업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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