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대선 정국을 앞두고 진도 팽목항에
유력 정치인들이 잇따라 찾고 있지만,
형식적 방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팽목항 방문을 예고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측 관계자 5명은 오늘 오전 9시
사전 답사차 방문했는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상당수가 고압적 태도 등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또 최근 국민의당 관계자들과 안철수
전 대표의 방문에서도 사진 촬영 이후
팽목항을 떠나는 등 추모나 위로가 아닌
정치활동에 이용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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