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5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오는 4월
여수에서 개최되는데요.

여수시가 새해들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여수시 진남 주 경기장.

본부석을 새롭게 정비하고
캐노피를 보강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 4월 20일 막을 올리는
제 56회 전남체육대회를 앞두고
여수시가 새해들어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한
겁니다.

여수시는 또, 교통종합대책과 함께
안전관리대책 수립에도 착수했습니다.
◀ＩＮＴ▶
"아울러 손님맞이 준비를 위해서 시가지 정비, 음식, 숙박, 교통질서 등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여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 체육대회 조직위도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조직위원 90여명은
이번 56회 전남체육대회가
전남 제 1 도시, 여수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은
육상과 축구 등 23개 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특히, 전시 종목 카약은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멋을 도내에 알리는
주목할만한 종목이 될 전망입니다.
◀ＩＮＴ▶
"여수가 해양레저중심도시로 육성하는데 카약 종목을 전 도민들에게 알려서 활성화하고 홍보하기 위해서 특별히 이번에 전시 종목으로 넣게 된 것입니다."

국제해양관광 중심도시 여수에서
전남 도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될
제 56회 전남 체육대회.

전남체육대회가
본격적인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면서
민·관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