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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정도 '천년'..준비 본격화(R)

김윤 기자 입력 2017-01-11 21:06:26 수정 2017-01-11 21:06:26 조회수 1

◀ANC▶
역사에서 전라도라는 이름이 등장한 지
내년이면 꼭 천년을 맞게 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광주시가 올해부터
정도 천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갑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딴 전라도라는
이름은 1018년 고려 현종 때 처음
등장합니다.

지금으로부터 999년 전으로 내년이면
전라도라는 명칭이 탄생한 지 천년이 됩니다.

◀INT▶한정훈 교수*목포대 사학과*
"지명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

전라남도와 북도, 광주시 등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천년 맞이 준비에
들어갑니다.

(c/g)지난해 시도 연구원은 공동사업으로
전라도 방문의 해와 역사재조명 등 11개 사업을
제시했습니다.

올해는 공동사업 대상을 선정하고 주관 시도가
세부 사업별 실행팀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사업과 함께 자체사업도 추진됩니다.

전라남도는
천년 정원과 천년 가로수길 등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D-1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내년에는 국제수묵화비엔날레
천년 특별전과 국제관광컨퍼러스도 열
예정입니다.

◀INT▶안상현 정책기획관*전라남도*

정도 천년을 앞두고 준비되는 사업들이
전라인이라는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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