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00일째를 맞은
어제(9) 진도 팽목항에서는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진도지역 예술단체 등이 마련한
문화제에서는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법회를 시작으로 미수습자 9명의 이름이 적힌 노란 연을 날리고, 참가자들이 함께
강강술래를 하며 조속한 선체 인양을
기원했습니다.
팽목항에는 지난 주말
2천여 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참사 1000일을 맞아 전국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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