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여대생을 상대로 수십억 원의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주식투자 동아리 대표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부터 최근까지
4백여명의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받게 해
62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의 한 주식투자 동아리 대표
33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주식투자대회 수상경력을 허위로 내세운
박 씨는 주로 투자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대출을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편, 박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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