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명물인 호두나무에
갈색썩음병이 발생해
장흥군이 방제활동에 나섰습니다.
장흥군이 38ha에 달하는
귀족호두와 식용 호두 재배지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3% 가량에서
갈색썩음병 확진 판정이 내려져
방제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호두나무 갈색썩음병은
지난 6월 경북 안동에서 최초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병으로
잎과 열매에 갈색반점이 나타난 뒤
썩어들어가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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