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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 개장 '첫 주말' 도로는?(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2-27 10:06:46 수정 2016-12-27 10:06:46 조회수 0


◀ANC▶

남악복합쇼핑몰이 개장한 첫 주말,
쇼핑몰 주변 도로는 차량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길가마다 차량들이 불법 주정차까지 하면서
교통 혼잡을 더 부추겼는데요.
김진선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ND▶
◀VCR▶

남악복합쇼핑몰이 문을 연 첫 주말.

갖가지 갈등이 진행 중이지만,
새 쇼핑몰을 구경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2차선 도로는 차량들이 줄을 이었고,
양쪽 길가는 주차장이 됐습니다.

◀INT▶ 박은숙/이상훈
"평생교육원쪽에 주차하고 걸어왔어요.
생각보다 복잡해요. 나갔다가 다시.."

쇼핑몰 측이 임시주차장까지
천 3백 면의 주차장을 확보했다지만 역부족.

모퉁이에도, 횡단보도에도
쇼핑몰로 향하는 길목은 모두
불법 주차 차량으로 가득 찼습니다.

결혼식장과 마주한 교차로에서는
하객 차량과 뒤섞여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도 반복됐습니다.

◀INT▶ 조영득
"아무래도 길이 좁은 것도 있고
양쪽 불법 주정차 그런것 때문에
더 혼잡하고..입구가 하나잖아요."

단속 차량이 돌며 적발한
즉시단속대상도 3백 대가 넘지만,
부족한 공간에 모두 과태료를
부과할 수는 없는 상황.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통행량과
신호체계 분석 등을 의뢰한 만큼
연말과 평일 소통량을 지켜본 뒤
소통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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