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와 진도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도
고병원성으로 확진돼 지난 2천14년을 넘어서는 'AI 대란'이 우려됩니다.
현재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AI는 나주 6건,
해남·무안·장성·구례·진도 1건씩 등
모두 11건으로, 모두 114만4000마리의
닭오리가 살처분 됐습니다.
이는 사상 최악의 피해로 기록된
지난 2014년 살처분 규모인
285만7천마리의 절반에 가까워,
이같은 속도라면 조만간 최대 규모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역의 AI 발생 건수는 2011년 23건,
2014년 68건, 2015년 39건 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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