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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 108명..35명 사망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2-20 21:06:56 수정 2016-12-20 21:06:56 조회수 3


전남에서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1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전남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까지 전남지역에서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본 주민은 모두 108명으로 이 가운데
3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률은 32.4퍼센트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가운데,
자치단체별 피해자는 순천시가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와 광양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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