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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순섭니다.
민선 6기 후반기 들어 목포시가 미래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올 한해 성과와 내년 목포시정 구상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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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감한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부채 문제 목포시의 가장 큰 걸림돌인데요.
새로운 사업 추진을 못해 목포가 정체됐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렇습니다. 제가 시장 취임한지도 2년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제가 취임 당시에 총 부채가 3천 10억이었습니다. 그래서 30억만 잘못 쓰면 목포시가 부도가 날 뻔 했습니다. 목포의 IMF가 될 뻔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관사도 2억짜리를 팔아서 부채를 갚고 공무원들이 출장비 등을 절약해서 약 5억을 갚았고요. 등등 열심히 긴축재정을 해서 결론적으로 609억을 갚았습니다. 현재는 2천 401억원으로 재정 건전화를 이뤄냈습니다. 다시 말해 목포의 부도를 막고 목포의 IMF를 막아내고 드디어 재정 건전화를 일궈냈습니다. 우리 시비가 없기 때문에 국비를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고요. 또 정부 예산은 각종 공모사업이 있습니다. 공모사업을 하는데 최선을 다했고 민자 민간자본 유치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해상케이블카 같은 경우가 5백억짜리 민간자본유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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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양산단 문제
올 한해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분양 상황과 함께 앞으로 전망 한말씀
해주시죠.
대양산단 부분은 정말 어려운 문제죠. 세계 경기도 안 좋고 우리나라 경기도 안 좋은데 대양산단에 과연 어느 기업이 입주할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우리 공무원들과 열심히 뛴 결과 기업이 23개가 유치됐습니다. 그리고 세라믹산단과 함께 5개 기업 총 28개 기업이 유치됐습니다. ///전남지사님의 협조 아래 지원 아래 해양수산과학원 분원이 대양산단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것도 국비 10억을 땄고 도에서 15억을 주기로 해서 25억원이 이미 편성돼서 내년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면 여기는 김 생산 연구소라든가 수출 전문단지라든가 이런 것이 조성되면 목포의 새로운 해양수산융복합벨트로서 수산물 가공유통단지가 새롭게 서남권을 대표하는 단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미래가 있는 산단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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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상케이블카를 통해 목포를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 어떻게 잘 추진되고 있습니까?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에서 유달산, 유달산에서 고하도로 가는 구간입니다. 약 3km 200m 국내에서 제일 장대한 거리인데요. 여기는 최초에 75% 시민들 여론조사 결과 지지가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을 89%까지 나왔는데 그걸 바탕으로 토론회를 13차례 정도 거쳐서 지금 전국에 공모해서 컨소시엄 업체가 채택됐는데 그 업체가 진행을 잘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에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최종 확정되면 고시가 내년 1~2월에 확정되고 내년 봄에 착공해서 내후년에는 정상운행을 할 계획입니다. 백만명 이상이 탑승하고 천만 관광객이 올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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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조금 오르기는 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 나름대로 공무원들이 노력도 하고 피드백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개선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만족할 정도는 못 되고요. 예를 들어 전년도 내부 청렴도는 3등급으로 올랐습니다. 그리고 외부청렴도가 아직도 성적이 좋지 않은데요./// 수치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들께 사랑받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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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올 한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시민들께 앞으로 목포시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겠다 약속 한말씀 해주시죠
금년 한해는 조선업 위기로 또 영암 대불공단이 잘 되지 않아서 시민들의 경제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인해서 탄핵정국이 되고 나라가 소용돌이에 빠졌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내년에는 시장을 비롯해서 시청 공직자 전체가 시민을 위해서 목포의 경기를 살리기 위해서 목포 대양산단 세라믹산단 분양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해상케이블카 사업이나 모든 관광산업을 정상 추진해서 목포가 잘 살 수 있는 도시, 기업이 오는 도시, 관광객이 몰려오는 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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