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의 암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은 소화기와 호흡기 암 발생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반면 여성암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갑상선암은 검진률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암 발생률은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조사한
통계입니다.

C/G]전남은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소화기와 호흡기 암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C/G] 도내 시군별로는 노인인구 비율이
30%가 넘는 고흥 보성 함평 곡성 신안군의
소화기와 호흡기 암이 높았고
노인인구 비율이 20% 미만인 무안 여수 순천
목포 광양시는 낮게 나타났습니다.

C/G] 여성암과 갑상선암은 인구분포와
상관관계가 없었고 암 건진율과 임신 출산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위암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기여 위험도가 76점2%로 추정됐고
국제암연구소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의 경우 국제암연구소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우리나라
갑상선 암 환자 가운데 여자는 90%,
남자는 45%가 과잉진단된 것으로 추정한 점은
유의할 내용으로 지적됐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