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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성지 조성사업 의지 부족(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12-15 08:12:10 수정 2016-12-15 08:12:10 조회수 0

◀ANC▶

옛 목포 가톨릭 병원 자리에
가톨릭 성지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되지만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조성은
지지부진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구 교구청 건물이 위치한
목포 가톨릭병원 부지입니다.

호남지역 첫 선교지 의미를 복원하기 위해
가톨릭 성지화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레지오마리애 기념관은 내년 말 완공되고
대성당 등 부대시설 등도 2018년이면
모든 공사가 끝납니다.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반시설 조성은 지지부진합니다.

진입도로는 물론
주차장 조성공사는 착공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INT▶ 장복성 의원
/가톨릭 성자회 조성사업에 대한 목포시의
이행 의지를 의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3개 부서가 각각 다른 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확보 노력 등 유기적인 협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INT▶ 심인섭 단장
/각 부서에서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성지화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목포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면
꼭 한번 방문하는 평화광장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을
연계하겠다며 이름도 평화광장으로 바꿨지만
수년째 이름뿐인 광장에 머물고 있습니다

◀INT▶ 주창선 의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평화광장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이에 걸맞는 대책이나 정책은 너무 부족합니다.

마지막날 시정질문에서는
6개 목포시 예술단체 공연이 특정 시기에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과
하수관 연결과 유량계 예산 투입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 문제 등이제기됐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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