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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실업대책 알맹이가 필요하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12-12 21:07:18 수정 2016-12-12 21:07:18 조회수 0

◀ANC▶

조선업 침체로 실직자와 퇴직자가 급증하면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각종 대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실한 준비로
조선업 실직자와 퇴직자들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실직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각종 일자리 창출사업이 추진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목포시가 국비 70억여 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7개.

하지만 대부분 사업이
조선업 실직자와 퇴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고 일부 프로그램은 사업참여 신청자가
한명도 없습니다.(투명CG)

◀INT▶ 김휴환 의원
/설문조사가 안된다면 노동조합이라든지
(조선업 실직자 등 수혜) 당사자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먼저 조사했어야 하지 않나요?/

충분한 사전 검토없이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INT▶ 송명완 국장
/2개 프로그램은 신청자 모집이 힘드니까
검토해서 고용노동부와 상의해 보겠습니다.//

3년째 추진되고 있는 목포 도시재생사업.

백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아직 눈에 띄는 성과를 찾기 힘듭니다.

일부 사업은 찬반 의견이 엇갈리는 등
주민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 이재용 의원
/3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볼멘 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날 목포시의회 시정질문에서는
스쳐가는 도시로 전락하고 있는 목포시의
관광정책 변화가 시급하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500-1000실 규모의 리조트 건설을 위해
2개 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며 고하도를 체류형
거점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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