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로 인해
확산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철새먹이주기 등 보호 활동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해남과 무안, 나주 등에서
AI가 발생하면서 영암호 간척지 일대에서
해마다 진행되던 철새 먹이주기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또 해남과 영암, 무안 등
철새 도래지를 보유한 지자체들도
AI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우려해
인력 대신 차량 등 장비를 동원해
먹이주기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