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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현안 사업 숨통 트이나(R)

양현승 기자 입력 2016-12-02 21:07:35 수정 2016-12-02 21:07:35 조회수 1

◀ANC▶
내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밤 10시로 예정된 가운데, 전남의 현안
사업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철도와 도로 등 SOC 예산이 정부안보다
대거 증액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호남선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노선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국회 예결위에서 내년 사업비가
당초 75억 원에서 655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이 부담할 예산까지 더하면
내년 예산이 1460억 원이 되는 겁니다.

국회 예결위를 통과한 예산안을 전남도가
파악한 결과 SOC 예산이 크게 증액됐습니다.

꾸준히 정부 설득에 실패했었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비 20억 원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남해안철도 사업비는 정부안보다 550억 원이
증액된 2111억 원으로 국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는
880억 원으로 60억 원이,

튜닝사업 지원체계 구축사업에는 30억 원이
정부안보다 더해졌습니다.

영산강 4단계 농업개발 사업에 30억 원이
증액된 270억 원이 반영됐고, 대형 요트
개발사업비도 10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신규사업으로는
목포 수산기술 보급기관 청사 건립비로
10억 원이 포함됐고, 2017 나주 국제농업
박람회와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도 각각
15억과 21억이 반영됐습니다.

이같은 예산안은 오늘 밤 10시
국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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