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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수협에서 전국 최고수협으로 변신(R)

입력 2016-11-24 21:07:54 수정 2016-11-24 21:07:54 조회수 0

◀ANC▶
신안군수협의 올해 위판고가 조합 설립 이래
최대치인 천6백억 원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때 퇴출대상 조합이였던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연철 기자입니다.
◀END▶
◀VCR▶
김장철을 맞아 새우젓 출하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 신안군수협의 새우젓 위판고는
670억 원으로 지난해 실적 390억 원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물김과 낙지, 전복,양식 우럭 위판까지
활기를 띠면서 올해 위판고가 조합 설립 이래
사상 최대인 천6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국 92개 수협가운데 최고 기록으로
조합 설립 51년 만에 겹경사를 안았습니다.

◀INT▶주영문 신안군수협장
"김,전복,우럭 등등이 동반 성장해 위판고가 올라가지않냐 이렇게 생각합니다."

신안군수협은 지난 2천2년 자본잠식으로
퇴출대상에 선정됐던 조합,

이후 뼈를 깎는 구조조정으로 7년 만에
부실조합에서 졸업했고,

흑산수협 흡수 통합과 지난 2천10년
위판고 천억 원 돌파 등 승승장구를
이어왔습니다.

또 압해 송공항에 준비 중인 다기능 위판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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