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등 민간인 학살 사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 위령제가
오늘(23) 순천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유족회 회원과 각계 인사들은
전남지역 민간인 희생자 22만여 명에 대한
위령제와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정농단 사태를 규탄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운동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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