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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방문의 해 본격 시동(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11-23 08:12:48 수정 2016-11-23 08:12:48 조회수 0

◀ANC▶
남도답사 1번지로 불리는 강진군이
내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강진군 개군 6백 년과
다산 정약용 유배 2백 년을 기념해
관광 1번지로 거듭나는게 목표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겨울 철새들의 낙원인 강진만,
가우도를 지나 바닷길을 따라 걷다보면
천년의 비색 청자 도요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시작한 사의재,
다산초당을 향해 걷는 트래킹 코스인 '해찰길'.

영랑 김윤식 시인의 낭만을 따라 걷는
영랑 생가, 전라 병영성과 하멜의 자취가 남은 네델란드 정원은 강진군의
또 다른 볼거리 입니다.

사학가 유홍준 교수가 남도 답사 1번지로
강진을 꼽은 것은 바로 역사 문화 유산의
다양성 때문입니다.

◀임석 / 강진문화관광재단 대표▶
(관광자원이 다양하고 유적지가 산재한 문화의 보고 입니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으로
내년을 '2017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강진군에 민관추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공동위원장 2명과 50명의 분야별 위원을
위촉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착수합니다.

호남고속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2시간대로 단축됐고,
수서발 SRT 개통으로 열차 편수가 늘어난 점은
남도 관광산업의 기회라는 겁니다.

◀마삼섭 / 2017강진방문의해 공동추진위원장▶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줄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

강진군 개군 6백 년, 병영성 축성 6백 년,
다산 정약용 유배 2백 년을 맞는 내년이
남도 1번지 강진 관광의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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