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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참석 강요' 부하 여경 괴롭힌 경감 강등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1-16 21:08:08 수정 2016-11-16 21:08:08 조회수 0


여직원들에게
술자리에 참석할 것을 강요하는 등
부하 직원들을 괴롭혀온 경찰 간부가
강등 처분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완도경찰서 A경감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감에서 경위로
한 계급 강등시키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경감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동안
여경들에게 술자리에 참석할 것을 강요하고,
업무와 무관한 심부름을 시키거나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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