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농기계를 몰고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은
오늘(15) 해남군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쌀값을 대폭락시키고, 국정농단의 주범인
박근혜 정권을 농민들이 몰아내겠다"며
트랙터와 화물차 등 50여 대를 몰고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해남에서 출발한 서군은
전남과 전북, 충남을 거쳐 경기로,
내일(16) 경남 진주에서 출발하는 동군은
경남과 경북, 충북으로 이동한 뒤
오는 25일 서울에서 집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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