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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50% 이상 감염' 해킹 사기도박단 검거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1-14 18:07:55 수정 2016-11-14 18:07:55 조회수 0


전남지방경찰청은
전국 PC방 컴퓨터를 해킹해
상대방의 패를 훔쳐보는 사기도박으로
40억 원을 챙긴 혐의로 40살 서 모 씨등
65명을 붙잡아 18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목포와 인천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감염된 PC방 컴퓨터에서 도박,게임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들의 패를 훔쳐보면서
사기도박을 한 뒤 환전상을 통해
현금화시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PC방 관리업체의 임원과 짜거나
보수업체 직원의 ID를 해킹하는 수법으로
전국 만여 곳의 PC방 가운데 50퍼센트 이상을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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