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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경남]천왕봉 100회 등반 공무원 '화제'

입력 2016-11-14 08:13:12 수정 2016-11-14 08:13:12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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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한번을 오르기도 힘들다는
해발 1,915미터 지리산 천왕봉을
33개월만에 100번 오른 공무원이 있습니다.

쉰일곱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냈습니다.

신동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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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보면 이재구 부면장

그는 지난 2014년 지리산 천왕봉에 오른 이후
33개월 만에 100회 등정에 성공했습니다.

50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주말 새벽 산에 올랐습니다.

◀ I N T ▶ 5416 - 29 이재구 하동군 천왕봉 100회등정 "해냈다는 자부심도 있고요 자신과의 약속도 소중이 여기는 모습을 모고 존경받는 아빠가 됐으면 좋겟다."

등반을 하면서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는
지리산의 일출과 운해, 야생화 등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sns를 통해 지리산 소식을 전하면서
천왕봉을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
공모전에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습니다.

2년 여 남은 공직 생활 후에는
전국을 다니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겠다는 꿈도 생겼습니다.

◀ I N T ▶ 5524 - 36 이재구 천왕봉 100회 등정
"내가 노력해도 이룰 수 없는 부분들 그런것 때문에 내 마을을 자꾸 상하게 하는 것 보다는 이런운동이나 등산으로 제 자신을 다스리를 계기를 삼앗던 거죠."

국내 100대 명산 등정 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재구씨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산을 오르며
자신이 뜻하는 바를 이루기를 기원했습니다.
mbc뉴스 신동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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