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대학생들이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광주대와 조선대 등
광주와 전남 8개 대학교 총학생회 협의회는
오늘(11) 광주시 남구의 광주대학교에서
"박근혜 정권이 국정농단에
무거운 책임을 지고 퇴진하라"고 요구하며
"검찰의 성역 없는 조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시국선언을 한 대학생 320여명은
광주대학교부터 5.18 민주광장까지
7 킬로미터 가량을 행진하며
"대통령이 하야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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