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박물관이
해남 군곡리 패총 발굴조사 30주년을 기념해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내일(11일) 목포대 박물관에서
열리는 학술대회는
'해남 군곡리 패총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유적의 발굴 성과와 출토 유물, 유구의
성격 등 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앞으로 조사연구 방향,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군곡리 패총에서는 철기시대
패각층과 주거지,토기 요지가 확인되고
수천 점의 유물이 출토됐는데 그 가운데
중국,일본계 유물도 다수 포함돼
당시 중국과 일본을 잇는 중요 거점항구로
주목받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