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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횡포' 기자 4명,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6-11-02 21:08:16 수정 2016-11-02 21:08:16 조회수 1


민간업체와 공무원 등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지역 기자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홍보성 기사를 내주겠다며
아파트 분양광고 대행사로부터
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거나
쓰레기 처리 규정을 위반했다고 협박해
업체로부터 수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 등으로
전남지역 모 신문사 기자 53살 박 모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 일부는 공무원을 협박해
순천만정원 조성을 위한 조경작업자에 명단에
자신의 처남 이름을 허위로 올린 뒤
급여 명목으로 천 4백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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