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정치적 해법을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2) 나주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들의 압도적 민심은 대통령의 하야고,
그 민심에 공감하지만
정치인으로서 정치의 장에서 해법을 찾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의 개각은
분노한 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이라며
국민 앞에 반성하고 용서를 구할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박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옛 나주역사 등을 방문한 뒤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했고,
내일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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