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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격이 없다" 시국선언 계속(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1-01 08:13:33 수정 2016-11-01 08:13:33 조회수 0


◀ANC▶

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오늘 목포를 찾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참담한 심정이라며,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전남지역 261개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비선실세 최순실이 국정전반에 개입해
대통령 위의 대통령 노릇을 했다"며
"사상 초유의 헌정파괴"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능력도,
자격도 없다"며 이를 방치한 청와대와
새누리당도 책임져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국정 농단을 방치하고 편승한 청와대,
내각, 거수기 집권여당 역시 공범이다"

특강을 위해 목포해양대를 찾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도 현 시국을
'참담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거국내각 등 현재 논의되는 방법들도
현행법상 대통령의 판단에 달려있다"며,
"대통령이 엄중하게 받아들여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탄핵과 하야 요구에 대해서는
"더 큰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반대했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있는만큼
올바른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INT▶ 정의화/전 국회의장
"올바른 검찰이라는 걸 보여주는 계기가.."

이번주 전남 22개 시군별
'박근혜 퇴진 시군대회'가 조직되는 가운데
전남대와 목포대 등 지역 대학들도
시국선언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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