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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관람객 외형은 성공[R]

입력 2016-10-31 21:08:45 수정 2016-10-31 21:08:45 조회수 1

◀ANC▶
장흥에서 열린 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관람 기록을 올렸습니다.

33일 동안의 행사는 끝났지만
숙제도 남겼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33일 동안 박람회 관람객 목표는 95만 명,

막을 내린 행사장 방문객은
목표치를 훨씬 넘어서면서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INT▶ 신현숙 국장[전라남도]
/단체관람을 유도한 것이 남쪽으로 치우친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요인이라고 생각하고요./

전시관 체험 누적 관람객은 백40만 명을
넘어섰고 입장권과 임대료 수입 32억,
산업관 등 판매관 운영수익도 14억 원을
웃돌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전시보다
직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박람회로
운영하고 단체 관람객을 유치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자평했습니다.

마흔여섯 개 국가에서 85개 단체가 참여했고
국내 의료기관도 175개 병의원이 함께 해
정보교류의 장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문객들은
주제관, 건강증진관 등 인기 전시관 등을
중심으로 관람해 편중현상을 보였습니다.

정작 박람회의 핵심으로 꼽히는
국제관은 실제 진료체험을 할 수 없는
법적인 한계 때문에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했습니다.

단체 관람을 유치하다보니 올해도
입장권 강매 시비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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