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항공 무안발 상해 푸동행
여객기가 타이어 결함으로 결항됐습니다.

오늘(31) 낮 12시 10분
무안국제공항에서 상해 푸동 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동방항공 MU5058편은
타이어에 1센티미터 미만의 금속물체가
박히는 사고로 출발이 지연됐다 결항됐으며,
승객 129명의 발이 묶였습니다.

항공사 측은 내일 같은 시간
정기편으로 대체 운항을 통보했으며,
승객들은 "항공사 측이 제대로 안내나
사과도 하지 않았고, 한화 11만 원 상당의
위약금은 하루 숙박비와 식사비로는
크게 부족하다"며 항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