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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양쓰레기종합처리장 건설 '총체적 부실'

입력 2016-10-31 21:08:40 수정 2016-10-31 21:08:40 조회수 0


265억 원이 투자되는 신안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건설사업이 총체적 부실인 것으로 전남도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지난 7월 467명의 주민감사청구로
실시된 도 감사에서 신안군은 군 관리계획
시설 결정을 하지않은 채 실시설계,
편입 부지 매입 등을 추진했고
소각로 구매는 환경영향평가가
환경부와 협의되지 않았는데도 조달 구매를
요청했습니다.

또 계약심의원회 심의를 거치지 않고,
경쟁입찰이 아닌 협상에 의한 계약을
추진한 것도 지적됐습니다.

도 감사관실은 감사 결과 5급 공무원 1명을
경징계하고 다른 10명의 관련 공무원을
훈계하도록 신안군에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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