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시민단체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며
시국선언에 나섰습니다.
전남진보연대 등 도내 261개 단체들은
오늘(31) 전남도의회 앞에서 시국선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을 운영할 능력도,
자격도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즉각 퇴진하고, 청와대 비서진과
내각도 총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12일 민중총궐기에
참여하는 한편, 이번주 전남 22개 시군별
'박근혜 퇴진 시군대회'를 조직하는 등
퇴진운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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