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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전남을 여행하기 전에 검색했던
지역정보를 살펴봤더니 1순위는 여수였습니다.
지역별 편차도 꽤 컸는데, 한결같이
관광객 유치에 경쟁하고 있는 시군들의
꼼꼼한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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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블로그와 카페, 트위터 등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전남의 관광지는
여수.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또 새로운
관광정보가 생성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과, 죽녹원과
소쇄원의 담양, 그리고 광양과 목포도
자주 언급됐습니다.
순천과 목포, 광양 등은 그러나, 관광객들의
관심을 채우는 데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전남 시군별 관광정보
<'15.7~'16.6 / 전남도>
<언급량> <만족도>
1.여수 : 2752 1.여수
2.순천 : 1588 2.담양
3.담양 : 1567 3.고흥
4.광양 : 985 4.구례
5.목포 : 938 5.보성
... ...8.순천
19.영암 : 251 ...13.목포
20.함평 : 241 ...15.광양
21.고흥 : 225
22.화순 : 208 ...22.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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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특정 음식이 아닌
전라남도식 '반찬'을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데,
20*30대는 한우, 40대는 홍어삼합, 50대는
간장게장을 좋아했습니다.
[C/G]
전남 음식 만족도
긍정 부정
반찬 94% 6%
한우 90% 10%
매운탕 87% 13%
간장게장 78% 22%
홍어삼합 59% 41%
맛과 서비스, 분위기에 80% 이상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가격에 대한
불만은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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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경치가 있는 명소나 사찰과
민속마을 등 역사 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고,
섬 관광은 40대 이상에서 선호하고 있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기간, 풍성한 여행을
할 수 있게 관광지를 꾸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안상현 정책기획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과
도내 권역별 특화 관광 발전 방안 모색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주차문제나 위생, 불친절 등의
부정적인 정보는 더욱 왕성하게 확산된다는
점을 시군들이 인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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