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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통학열차' 철도문화축제(R)

김진선 기자 입력 2016-10-28 21:08:36 수정 2016-10-28 21:08:36 조회수 0

◀ANC▶

철도마을의 옛 향수를 만끽할 수 있는
호남선 철도문화축제가 이번 주말
무안 몽탄역 일원에서 열립니다.

폐쇄될 뻔 했던 몽탄역은
철도마을 주민들의 사연과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effect) 산울림-개구쟁이 음악

◀SYN▶
"목포에 하와이 롤러장이 생겼거든!
학교 끝나고 가보자"

7~80년대 무안, 몽탄에서
목포까지 열차를 타고 학교를 다녔던
학생들이 무대 위에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말 이틀 동안 열리는
호남선 철도문화축제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통학열차'.

철도마을 주민들의 추억담을
바탕으로 꾸며졌습니다.

◀INT▶ 안영제/극단 갯돌 기획실장
"그때의 교복과 음악, 철도의 추억으로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호남선 철도문화축제의 숨은 주인공은 몽탄 주민들.

통학기차 안에서의 연애담,
그시절 대합실 풍경, 옹기를 이고
목포의 장에 나갔던 사연들은
벽화로 전시됐습니다.

철도와 관련된 연극과 영화, 음악공연이
이어지고 옛 교복과 추억의 도시락과
먹거리 체험, 철도박물관도 문을 엽니다.

◀INT▶ 김현구/목포역장
*호남선 철도문화축제위원장*
"철도마을 역사 문화를 소중히 가꿔
하나의 관광 축제로 탈바꿈.."

몽탄역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정원과 쉼터, 벽화마을로도 연결돼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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