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장흥 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을 두고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서부발전은 장흥군 유치면 용문리 일대
10만제곱미터에 2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 7기를 세우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산자부 승인을 받은 뒤
주민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민 5백여명은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착공단계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주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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