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목포, 여수MBC의 특집 토론
'천년의 전라도, 미래를 품다',

어제(23일) 방송된 네번째 토론에서는
광주와 전남의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인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지난해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문화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할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게 문화계의 주문입니다.

◀ＳＹＮ▶ 김병석 아시아문화원장
"전당을 방문자가 만족스럽겠다는 자신감을 갖을 계기는 마련됐다.."

하지만 아직 아시아를 대표할 만한 콘텐츠나
국내외의 이목을 끌만한 문화적 이슈를
만들어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송진희 교수
"콘탠츠 파워가 약해서 이슈를 만들어 내지 못해.."

◀ＳＹＮ▶ 유경숙 소장
"아시아의 문화 메카로서 장치를 만들어 낼 인력이 배치돼야..."

최근 여행자들의 기호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 여행으로 옮겨가면서
광주전남의 감성적인 문화 자산과 자연 환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치단체의 관광 전략이나 정책은
기존의 대형 시설 위주의 사업에서
크게 달라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ＳＹＮ▶ 심원섭 교수
"좋은 콘텐츠 갖고도 아직도 전시관,체험관 위주 사업..."

◀ＩＮＴ▶ 유경숙 소장
"전라도의 키워드가 너무 올드해.. 젊은층이 참여하는 에너제틱한 전라도 보고 싶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다섯번째 토론에서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린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8년 정도 천년을 맞는 전라도의
새로운 발전 청사진을 그려봅니다.

엠비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