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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가 생활체육를 통합하고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그러나 통합 후 처음 치른 전국체전 결과는
예산을 더 쓰고도 뒷걸음을 쳤고
장래 운영 방향도 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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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는 지난 5월 생활체육회를
통합하고 첫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통합체육회는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서
전문,생활체육 지도자 양성까지
선순환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포부는 통합 후 처음 치른
전국체전에서 말뿐인 구호에 그쳤습니다.
우수선수 지원에만 최소 7억 원 이상
더 늘려 30억 원을 지원하고도
종합성적은 14위로 지난해보다 두 단계나
떨어졌습니다.
◀INT▶ 정회진 팀장[전남도체육회]
/전남도 강세 종목인 정구와 볼링 롤러스케이팅
같은 종목에서 지난 해 성적보다 못 미쳐서--/
C/G]중상위팀을 지키고 있는 충북 이상을
빼면 만년 하위팀인 울산 제주 세종 다음으로
꼴찌로 떨어진 것입니다.
통합체육회 운영 방향도 예전과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반투명] 올해 해남과 진도에서 따로
치르게 된 도민체전과 생활체육축전이
오는 2018년까지 여수 영암 순천 등으로
정해져 당분간 그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통합체육회 운영 방향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어 그 결과가 나오면
도체육회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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