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는
위조 번호판을 단 차량으로
농산물을 훔친 혐의로 56살 유 모 씨를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12일 새벽
해남군 해남읍의 한 농산물 창고에서
녹두 등 8백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훔친 뒤 농산물 도매상에게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화물차량 번호판 위에
임의의 숫자를 적은 종이를 붙여
번호판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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