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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남악 복합쇼핑몰 행정소송 가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10-20 10:08:57 수정 2016-10-20 10:08:57 조회수 0

◀ANC▶

이처럼 남악하수처리장 증설이 끝나지 않아
복합쇼핑몰 준공은 사실상 2018년까지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GS리테일과 롯데쇼핑의 반발이 예상돼
행정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옥암과 남악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하는
남악하수처리장입니다.

하루 최대 처리량은 만 2천 톤,

2만 2천톤까지 늘리는 증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완공시점은 당초 올 연말에서
2018년으로 늦어졌습니다.

◀INT▶ 권승현 계장
/만 2천톤은 자체 처리하고 초과되어 들어온
4천톤은 남해하수처리장으로 연계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증설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남악하수처리장 증설 문제가
복합쇼핑몰 준공 허가의 쟁점입니다.

복합쇼핑몰 건축 서류입니다.

남악하수처리장 증설계획을 2016년 12월로
예정하고 쇼핑몰 사용승인을 할 때 증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Cg)

이를 근거로 무안군은
복합쇼핑몰 준공허가에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도 하수처리시설 증설없는 복합쇼핑몰의
하수유입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INT▶ 권장주 하수과장
/현재도 하수처리에 상당한 지장이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 유입이 되면 문제가 있기 때문에
더이상은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복합쇼핑몰 준공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GS리테일과 롯데쇼핑측의 반발도
예상됩니다.

업체 관계자는
"하수처리장 문제는
목포시와 무안군,전남개발공사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준공 지연에 따른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CG)

또 행정소송도 제기할 가능성을 내비쳐
남악 복합쇼핑몰 갈등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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