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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아의 날' 제정..관심 필요하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6-10-15 08:13:57 수정 2016-10-15 08:13:57 조회수 0

◀ANC▶

고아의 어머니라 불리는 윤학자 여사의
숭고한 뜻을 기린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윤학자 여사의 고향,
일본 고치현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일제 강점기 윤치호 전도사가
7명의 부모 잃은 아이들과 생활하게 된 것이
공생원의 시작입니다.

해방 후 윤치호 전도사가 실종됐지만
일본인 윤학자 여사가 끝까지 남아 1966년까지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INT▶ 정애라 원장(윤학자여사 외손녀)
끝까지 남아서 아이들을..

윤 여사가 실천한 국경없는 헌신적인 사랑의
뜻을 이제 후손들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 윤기 (고 윤학자여사 장남)
평생 고아없는.//

전쟁과 빈곤 등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은
세계적으로 1억 5천여만 명.

이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몇 년 전부터 UN 세계 고아의 날
제정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만여 명이 서명을 했고
다음 달 추진위원회 조직도 재정비할
계획입니다

◀INT▶ 고석규 교수
세계고아에 대한.//

윤학자 여사가 태어난 일본 고치현과
전라남도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치현 지사 등은 이달말 전남도를 방문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합니다.

또 공생원을 방문해 '세계 고아의 날' 제정에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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