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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잡월드의 과제"-R

입력 2016-09-30 08:14:16 수정 2016-09-30 08:14:16 조회수 0

◀ANC▶
오는 2018년 순천에 문을 열 예정인
호남권 잡월드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과제는 무엇일까요..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컨텐츠 개발이 꼽히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입니다.
◀END▶
◀VCR▶
순천만국가정원 인근 만5천여㎡ 면적에
오는 2018년 12월 개관 예정인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잡월드.

호남권 직업체험센터는
한국잡월드에 비해 규모는 40% 수준이지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13개존, 80개 체험실로 내실있게 구성됩니다.

특히, 지역 특화 직업 체험관에는
생태와 정원의 녹색 직업과
가상·증강 현실을 적용한
신기술 창조 직업 체험관 등이 조성됩니다.

순천시는 영·호남 모든 도시에서
2시간 대 접근이 가능한 만큼
최적의 접근성을 갖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해 방문객 수만 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INT▶
"생산유발효과가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고 연간 약 400억원 정도의 음식·숙박 이런데서 부가가치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한 대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과제도 없진 않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운영비 지원이 없는 만큼
초기 운영 비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의 재관람을 유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본인이 생각하는 미래 직업들과 또 새로운 직
업을 만들 수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을 캠프형태로 해보는 방법들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역할에 가미된다고하면 다음 세대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본인이 새로운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양만권 관광 컨텐츠와 연계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방안,
지역 교육 관련 기관 단체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안 등은 앞으로 더 고민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이제 출발선에 선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찾아가는 요람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더 큰 고민과 의견 수렴의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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