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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운영 4개월..판매량 증가 안정화(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9-23 08:14:36 수정 2016-09-23 08:14:36 조회수 0

◀ANC▶
목포 북항 활어위판장을
목포수협이 단독 운영한지 4개월이 지나면서
안정화되고 있습니다.

활어 판매량은 늘었고,
경매가격도 높게 나오면서
어민과 중간상인들의 방문도 늘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활어 경매가 한창인 목포수협 북항 위판장,

오전 8시와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열리는 경매마다 상인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추석 전 큰 것 한 마리에
2만6천 원선에 달하던 낙지가격은 다소 내렸고,
서대와 바닷장어가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즘 활어 위판장의 주요 품목은 꽃게,
서해안에 꽃게 어장이 형성되면서
활어위판장의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전태학▶
(판매장이 더 활기있고, 안정감도 있고 그렇습니다.)

신안수협과 공동 운영하던 활어위판장을
목포수협이 단독 운영한지 4개월이 지나면서
운영방식도 바뀌었습니다.

수동저울 대신 전자저울을 사용하면서
그동안 10%에 달하던 활어 감량치를 낮춰
투명성을 높였습니다.

또 도심 위판장의 장점을 살려
경매가를 높이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관광 시장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명석 목포수협활어위판장장▶
(다른지역보다는 최소 20% 정도 높게 가격을 유지함으로써 어민들이 혜택을 보는..)

북항 활어위판장 단독 운영
넉 달째로 접어들면서
인근의 신안 송공항에도 위판장이 개설돼
활어 판매가 서남권 수산업의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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