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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관광항로 이용객 급증(R)

신광하 기자 입력 2016-09-19 21:09:41 수정 2016-09-19 21:09:41 조회수 0

◀ANC▶
올 추석 연휴 뱃길 귀성객은
지난해와 비슷한 가운데,
특히 목포-제주 등 관광항로 이용객이
급증했습니다.

섬 연륙교 이용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국도에서는 예년에 경험하지 못했던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번 추석 연휴기간
목포와 완도항의 여객선 이용객은
19만천9백22명,
차량은 4만천2백48대에 달했습니다.

4일 연휴였던 지난해 추석과
여객과 차량 모두 비슷한 수준입니다.

추석 연휴 후반에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으로 궂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연휴기간이 닷새로 여유로웠기 때문입니다.

◀손재일 / 광주시▶
(고향을 방문하고 오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올해 추석 뱃길은 제주와 홍도 등
관광항로의 여객이 급증해, 추석을 이용해
여행을 하는 가족들이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규열 목포해양수산청 과장▶
(추석을 여행의 기회로 삼는 새로운 경향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귀경차량은
15만5천대,

연휴 닷새 가운데 가장 많은 통행량은
추석 전날인 14일, 4만2천대의 차량이
목포요금소 하행선을 통과했습니다.

SU//신안 섬고향을 가는 귀성 우회길도
크게 늘었습니다.이곳 김대중대교를 통해
신안 섬고향을 향하는 귀성차량들이
올해는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우회 국도의 통행량이 늘면서,
국도 24호선과 23호선, 1호선 등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구간은
연휴기간 일시적으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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