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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젊은 주자"안희정(R)

입력 2016-09-15 21:09:47 수정 2016-09-15 21:09:47 조회수 1

(앵커)
대선 예비 주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연속 보도,

오늘은 '국민통합'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안희정 충남지사를 김철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최근 광주를 찾기 전 페이스북에 남긴 "나는 뛰어넘을 것이다"는 글은 출사표로 해석됐습니다.

(인터뷰)"민주당의 후예로서 김대중과 노무현이 걸어왔던 그 역사를 이어받아 더 전진시키겠다. 그건 민주주의, 정의의, 평화의 역사입니다."

우리 시대가 풀어야 할 과제를 정의와 평화라고 요약했습니다.

(인터뷰)"억울한 사람 없는 사회, 배고파서 우는 아이 없는 나라, 이거죠. 모든 시대는 항상 이 문제입니다. 사람이 너무 배고프고 고통스러우면 안됩니다. 그리고 또 배고픈 것 그 이상으로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하면 안됩니다."

이른바 충청대망론의 반기문 총장의 대항마로 거론되는 현실에 대해서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인터뷰)"우선은 전제로 저는 충청권이든 영남권이든 호남권이든 지역에 기반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그런 정치는 저는 안할 것입니다. 저는 우리 민주당이 지향해왔던 중산층, 서민 힘없고 빽없지만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많은 국민들이 그 한과 같이 한 우리 민주당의 정신에 입각한 젊은 정치인입니다."

반기문 총장 평을 요구했더니 자랑스러운 분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인터뷰)"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 우리나라가 배출한 유엔 사무총장이으로서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내년 대선에서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메이커'역할에 그치고 차차기를 노리는 것 아니냐는 물음에 안지사는 정치든 인생이든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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